수  식  언

blue03_next.gif관형사,    blue03_next.gif부  사

관형사  

                     

● 관형사란? → 체언 앞에 놓여서, 주로 명사를 수식하는 단어이다. 조사와 결합할 수 없으며, 형태도 변하지 않는다.

● 성상관형사 :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꾸며주는 관형사

     예> 세상의 온갖 걱정을 혼자서 다 한다.   옛 사람.    우리말.  갖은 양념.  

● 지시관형사 :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관형사

     예> 사람이 바로 네가 보고 싶어하던 그분이다.    전(前) 총리.   다른 분.   

● 수 관형사 : 뒤에 오는 명사의 수량을 나타내는 관형사

     예> 어깨에 지게 질까.       전(全) 생애.     모든 학생.   여러 나라.  

 

※ 관형사와 접두사

㈀ 접두사는 연결되는 말의 범위가 제한되고, 그 사이에 다른 말이 들어갈 수가 없다. (자립성과 분리성이 없음)

예> 접두사 : 발(맨 예쁜 발(?)).  색시, 신, 신랑, 사람.

     관형사 :  예쁜 꽃.               건물, 대통령, 제안.

㈁ '잡수입, 생죽음, 신학년, 초비상, 이민족' 등에 쓰인 '雜, 生, 新, 超, 異'는 성상관형사인지 접사인지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 수사와 수관형사의 차이

㈀ 조사가 붙을 수 있으면 수사이고, 붙을 수 없으면 수관형사이다.

    예> 수사 → 천(千)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      형제가 이다.

          수관형사 → 사람만 남으시오.        번째.

㈁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없어도 문장에서 주요기능(필수성분)을 하면 수사다.

    예> 장비 하나 없이 등산을 가니?  (주어)

          너에게도 하나 주랴?  (목적어)

          그것은 하나 아닌 둘이다.  (보어)

㈂ 차례를 나타내는 말이 사람을 지칭하면 명사다.

    예> 첫째는 공무원이고, 둘째는 의사이다.

부  사  

                    

● 부사란?

→ 용언과 부사,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것을 본래의 기능으로 하는 단어지만, 제한적인 조건에서 명사나 관형사를 꾸며 주기도 한다.

● 성분 부사

⑴ 성상부사 : '어떻게'의 방식으로 용언을 꾸미는 부사.  의성부사와 의태부사를 포함한다.

예> 저 차는 너무 빨리 달려서 무척 위험하다.                 몹시, 아주, 매우, 가장, 일찍

      파도치는 소리만 철썩철썩 들려 온다.         가을 산이 온통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었다.

⑵ 지시부사 : 특정한 대상을 가리키는 부사.

예> 이리 와서 내 말을 들어 보아라.     그리 말고.    내일 만나자.

⑶ 부정부사 : 부정의 뜻을 가진 부사.

예> 그 분을 한 번도 뵈었습니다.          나는 일부러 보았습니다.

 

● 문장 부사

⑴ 양태부사 : 말하는 이의 마음이나 태도를 나타내는 부사로, 문장 첫머리에 주로 놓이며 문장 전체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예> 과연 나는 똑똑해.           설마 그럴 리가 있겠느냐?

     제발, 정말, 결코, 모름지기, 정녕, 아무쪼록, 하물며….

⑵ 접속부사 : 앞 문장의 뜻을 뒤의 문장에 이어 주면서 뒤의 문장을 꾸며주는 부사.

예> 사람에게는 의식주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살 수 없다.

      그리고, 즉, 및, 또는, 내지 등

 

※ 부사의 특징

⑴ 활용을 하지 않고, 형태가 변하지 않음.

⑵ 격조사와는 결합하지 않고, 보조사와는 결합함.         예>자꾸만, 아직도

⑶ 다른 부사, 관형사, 체언을 수식하기도 함.

예> 매우 잘 달린다.  (부사 수식)

    아주 새 옷이다.  (관형사 수식)

    우체국 바로 옆이 우리 집이다.  (명사 수식)

    겨우 셋이다.  (수사 수식)

⑷ 문장 내에서의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