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짜임새

blue03_next.gif단어의 형성    blue03_next.gif파생어의 형성,   blue03_next.gif합성어의 형성,   blue03_next.gif한자어의 형성

단어의 형성 

단일어 → 하나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복합어 → 두 개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 파생어 : 실질적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접사+어근, 어근+접사)

㈁ 합성어 :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된 단어.(어근+어근)  

어근과 접사

㈀ 어근 :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단어 형성법 용어)

* 어간 : 기본형에서 '-다'를 뺀 부분(활용 용어임.)

㈁ 접사 : 어근의 앞뒤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는 부분

* 어미 : 기본형에 붙어 다양하게 활용하는 부분(활용 용어로 '굴절접사'라고도 하는데, 단어의 파생에는 기여하지 못함.)

㉠ 위치에 따라

      * 접두사 : 손, 버선,

      * 접미사 : 덮, 지붕(집+)

㉡ 기능에 따라

      * 한정적 접사 : 품사는 그대로 두고 어근의 뜻만 제한함. (소리, 무당, 집+)

      * 지배적 접사 : 품사는 바꾸는 접사. (덮, 학생답다, 놀)

1. 파생어의 형성 

'접사'는 결합할 수 있는 어근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다.

접두사에 의한 파생어

① '접두사'는 뒤에 오는 어근의 뜻을 제한할 뿐, 품사를 바꾸는 일은 없다.(한정적 접사)

예> '군-' : 군소리, 군말, 군식구, 군것질, 군살, 군입, 군손질, 군기침….

      '짓-' : 짓눌렀다, 짓이기다, 짓밟다, 짓찧다….

      스물, 소리, 호박, 손, 볶다, 퍼렇다, 익다, 보다, 치뜨다, 날고기, 풋사랑, ….

② 체언 앞 접두사는 관형사와 비슷하고, 용언 앞 접두사는 부사와 비슷하다.

예> 옷, 집, 연필 → 관형사 + 체언,           맨 옷, 맨 집, 맨 연필, 손 → 접두사+체언

      잘 자다, 잘 가다, 잘 먹다 → 부사+용언,         휘 가다, 휘 자다, 감다, 돌다 → 접두사+용언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

   → '접미사'는 앞에 오는 어근의 뜻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품사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

㈀ 명사로 파생

     ① 명사 + 접미사(한정적 접사)

         예> 송아지, 선생, 김, 목+아지(모가지), 사람, 낚시, 일, 꾀, 욕심꾸러기, 마음

                                값어치, 짜임, 가난뱅이

     ② 용언의 어근 + 접미사(-ㅁ, -이, -기, -개, -애)

         예> 아프+(아픔), 먹, 쓰, 지우, 마개(막+), 묻+(무덤), 맞+(마중)

㈁ 동사로 파생

     ① 동사어근 + 접미사(이,히,리,기,치) ⇒  먹다, 잡다, 벌다, 남다, 놓

     ② 명사 + 접미사(-하다) ⇒ 위반하다, 운동하다, 사랑하다.

     ③ 부사 + 접미사(-거리, -하다) ⇒ 꿈틀거리다, 철렁거리다, 더다.

     ④ 형용사어근 + 접미사 ⇒ 밝다, 높다, 낮다, 늦다, 넓다.

㈂ 형용사로 파생

     ① 형용사어근 + 접미사 ⇒ 깜+다, 높다랗다, 동그다.

     ② 명사 + 접미사 ⇒ 가난하다, 학생답다, 슬기롭다, 기름지다, 값지다, 자연스럽다.

     ③ 부사 + 접미사 ⇒ 차근차근하다, 보들+다.

     ④ 관형사 + 접미사 ⇒ 새다.

     ⑤ 동사어근 + 접미사 ⇒ 앓+다, 믿+다.

㈃ 부사로 파생

     ① 동사어근 + 접미사 ⇒ 맞+(마주), 넘+(너무), 참+(차마), 비롯+(비로소)

     ② 형용사어근 + 접미사 ⇒ 잦+(자주), 많, 깨끗, 높, 다르+(달리), 급, 없, 건강

     ③ 부사 + 접미사 ⇒ 곳곳, 집집, 더욱, 일찍

     ④ 명사 + 접미사 ⇒ 정성, 힘, 진실, 정말

㈄ 조사로 파생

     ① 동사어근 + 접미사 ⇒ 좇+(조차), 붙+(부터)

     ② 형용사어근 + 접미사 ⇒ 같

     ③ 명사 + 조사 ⇒ 밖+에

    ※ 동사의 명사형과 파생명사의 구분 : " -(으)ㅁ, -기 "

    1. 서술성이 없거나, 관형어의 수식을 받으면 파생명사.

          예> 다음 보기에서.

                좋은 그림은 비싸다.

    2. 주어에 대한 서술성이 있거나, 부사어의 수식을 받으면 동사의 명사형임.

          예> 나 보기가 역겨워.

                복잡한 것을 빨리 그리기는 어렵다.

    3. 예문 : 을 빨리 .              꾸고 싶은 꾸기가 어렵다.

         (파생명사)   (명사형)                (파생명사)  (명사형)

     

    ※ 접미사 표기 원칙 :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가 많을 때는 접미사의 원형을 밝혀 주고(규칙적 접미사), 그렇지 않은 경우는 원형을 밝히지 않는다(불규칙적 접미사).

     1. 규칙적 접미사 → 사동 · 피동 접미사, 명사 파생 접미사(-음, -기),  부사 파생 접미사(-이)

     2. 불규칙적 접미사

       예> 귀먹 + 어리 → 귀머거리,  막 + 애 → 마개,  개굴 + 이 → 개구리,  돌 + 오 → 도로,

            참 + 아 → 차마,         넘 + 우 → 너무

2. 합성어의 형성 

합성법의 유형

⑴ 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어순이나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의 합성.

     예> ♠ 명사 + 명사 ⇒ 돌다리, 길바닥, 돌부처, 이슬비, 눈물, 집안

           ♠ 관형사 + 명사 ⇒ 새해, 이승, 저승, 첫사랑

           ♠ 관형사형 + 명사 ⇒ 작은형, 늙은이, 젊은이, 큰집, 굳은살, 군밤, 디딜방아

           ♠ 주어 + 서술어 ⇒ 힘들다, 재미나다, 철들다, 정들다, 낯설다, 형편없다, 배부르다

           ♠ 부사어 + 서술어 ⇒ 앞서다, 가로놓이다, 손쉽다, 앞세우다, 뒤서다

           ♠ 본용언 + 보조용언 ⇒ 돌아가다, 알아보다, 찾아보다, 스며들다

⑵ 비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어순이나 단어 배열에 어긋나는 합성.

     예> ♠ 용언의 어간 + 명사 ⇒ 묵밭, 들 것, 꺾쇠, 늦잠, 누비옷, 검버섯, 늦더위

           ♠ 부사 + 명사 ⇒ 부슬비, 산들바람, 촐랑새, 척척박사

           ♠ 용언의 어간 + 용언의 어간 ⇒ 날뛰다, 오르내리다, 여닫다, 우짖다, 굶주리다, 굳세다,

                                                                    검푸르다, 희뿌옇다, 듣보다.

※ 우리말에서 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나, 어미는 생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미가 생략되면 비통사적 합성어가 된다.

 

합성어의 갈래

⑴ 합성명사

       예> 큰형, 앞뒤, 마소, 섣달, 머리카락, 콧등, 날짐승, 부슬비….

⑵ 합성동사

       예> 벗어나다, 뛰놀다, 마주서다, 춤추다, 들어가다, 날뛰다, 앞서다, 본받다….

⑶ 합성형용사

       예> 높푸르다, 맛있다, 손쉽다, 굳세다, 남부끄럽다….

⑷ 합성부사 : 반복 합성어가 많다.(구석구석, 깡충깡충, 어둑어둑, 퐁당퐁당…)

       예> 한바탕, 오래오래, 밤낮, 온종일, 곧잘, 죄다, 잘못, 더욱더, 철썩철썩, 울긋불긋….

 

합성어의 파생

   → 합성어에 다시 접사를 붙여 새로운 파생어를 만들기도 함.

    예> (해+돋)+이,  (팽이+치)+기,  (나+들)+이,  (다+달)+이,  되+(돌아+가다),  (틈+틈)+이, (열+닫)+이

3. 한자어의 형성 

한자어의 특성

⑴ 한 글자가 하나의 형태소 자격을 가짐.

     → 명사 : 산(山), 복(福), 상(床), 강(江)

         부사 : 단(但), 즉(卽)

         관형사 : 약(約), 근(近)

⑵ 조어력이 강하다.

⑶ 여러 글자로 된 말을 줄여 쓰는 현상이 빈번하다.

         예> 고등학교(高等學校) → 고교(高校)

               입학시험(入學試驗) → 입시(入試)

               임시정부 → 임정,         한국은행 → 한은

한자어의 짜임새

⑴ 주술관계 : 일몰(日沒), 야심(夜深),

⑵ 술목관계 : 독서(讀書), 문병(問病), 구직(求職), 식목(植木), 수신(修身)

⑶ 부사어+서술어 : 필승(必勝), 서행(徐行), 전진(前進), 운집(雲集)

⑷ 관형어+체언 : 고서(古書), 외화(外貨), 길사(吉事)

⑸ 병렬관계 : 해양(海洋), 빈부(貧富), 충효(忠孝)

접미사로 쓰이는 한자

     → 씨(氏), 가(哥), 적(的)

         가(家) : 소설, 작곡, 정치.   *정, 종, 국, 계 : 실질형태소임.

※ 접미사 '적(的)'에 대해서

① 조사가 결합되어 있으면 '명사'. → 그는 인간적인 사람이다.  그 사람은 매우 인간적이다.

② 체언을 수식하면 '관형사' → 그는 적극적 사고의 소유자다.

③ 용언(서술어)을 수식하면 '부사' → 그는 비교적 느리다. 가급적 빨리 해라.

④ 한자어에만 붙는다(고유어 뒤에는 결합되기 어려움) → 언어적, 말적(?)

⑤ 고유어 '-스럽-'이 붙는 말에는 '-적'이 결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상보적 분포)

            → 고통스럽다, 고통적(?)

                인간적, 인간스럽다(?)

         <예외> 평화스럽다, 평화적. /  자연스럽다, 자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