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특질

                                   음운 특질                 어휘 특질              문법 특질

음운 특질  

                       

▶ 국어의 자음은 예사소리와 함께 된소리와 거센소리가 짝을 이루어 분화되어 있으며, 국제 음성 기호로 [ f, v ]로 적히는 자음은 발음을 잘하지 못한다.

▶ 한국인이 발음할 수 있는 음운의 수도 시대마다 달랐고,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 중세국어에서는 /ㅔ,ㅐ,ㅚ,ㅟ/가 단모음이 아니라 이중모음이었으며,

    현대국어에서 어떤 방언(경상도)에서는 /ㅅ,ㅆ/이 구분되지 않거나, 모음 /ㅔ, ㅐ/ 및 /ㅡ, ㅓ/가 구분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 국어의 음운에는 자음,모음 뿐 아니라, 말소리의 길이나 높이도 있는데, 이것도 시대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 중세국어에서는 말소리의 높낮이가 말의 뜻을 구별해줌

    현대국어에서는 말소리의 길이가 말의 뜻을 구별해 줌.

▶ 환경에 따라서 말소리가 바뀌기도 한다.

→ “음운의 변동 규칙”에서 상세히 다룸.

어휘 특질  

                      

▶ 국어의 어휘는 고유어와 외래어로 구성되어 있다.

→ 외래어 가운데 국어 어휘 체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는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가진다.

▶ 고유어는 감각어와 상징어가 크게 발달되어 있다.

→ 감각어 가운데 특히 색채어의 발달을 지적할 수 있고, 의성어나 의태어아 같은 음성상징어의 발달을 들 수 있다.

▶ 외래어는 중국어, 몽골어, 여진어, 만주어, 일본어, 서양의 여러 언어에서 들어왔다. 역사가 오래 된 외래어 중에는 오늘날 마치 고유어처럼 여기게 된 단어도 많다.

→ 김치(沈菜), 배추(白菜), 보라매(몽골어) 등.

문법 특질  

                     

▶ 국어의 문법기능은 국어에서 특히 발달된 어미와 조사에 의해 대부분 실현된다.

→ 교착어로서의 특질

▶ 국어에는 단어 형성법이 발달되어 있다.

→ 두 용언을 합하여 새로운 용언을 만들기(오르내리다, 검푸르다 등)

    용언의 어간과 명사를 합하여 새로운 명사 만들기(늦여름, 덮밥 등)

▶ ‘주어-목적어-서술어’의 어순

→ 기본 어순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어순을 구사함.(특히, 구어에서)

▶ ‘꾸미는 말-꾸밈을 받는 말’의 어순

→ 중심이 되는 말(서술어와 함께)이 문장 맨 뒤에 온다는 특질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음.

높임법의 발달

▶ 명사에 성(性)의 구별이 없고, 수(數)의 개념이 없으며, 관계대명사가 없고, 형용사에 비교급과 최상급이 없음.

 

※ 국어의 일반적 특성

⑴ 국어는 형태상 교착어(부착어, 첨가어)에 해당한다.

⑵ 국어는 계통상 알타이 어족에 속한다.

⑶ 국어는 문자의 갈래상 '표음문자'의 '단음문자'에 해당한다.

⑷ 국어의 표준어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 말'로 규정되어 있다.

⑸ 국어의 맞춤법은 1933년 '조선어 철자법(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마련된 후 조금씩 개정되다가, 1989년 3월 1일부터 현행의 새로운 한글 맞춤법으로 개정됨.

"한글"이라는 명칭은 주시경 선생님이 제안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