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와 '-대'의 구분

 

  ⑴ '-데'의 쓰임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임을 표시할 때 : '-더라'의 의미로 쓰임.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예쁘더라)

    철수가 벌써 제대했.(제대했더라)

    그만하면 합격하겠.(합격하겠더라)

  ※ 높여야 할 상대에게는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인 '-요'를 붙이기도 한다.

    이미 절반은 끝냈데요.(끝냈더라고요)

    벌써 눈을 다 치웠데요.(치웠더라고요)

용언 뒤에 '-ㄴ(은)데'의 형태로 결합하여, 문장의 앞절과 뒷절을 이어주는 연결어미로서의 역할.

    그 사람의 성격은 은데, 주변 환경이 마음에 걸려요.

    내가 막 출발하려고 는데, 그 사람이 왔다.

'-ㄴ(은)데'는 스스로 감탄하는 투로 말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반응을 염두에 두며 말할 때.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리는데.

    내가 아니라 지혜가 그 일을 는데.

'-던-' 뒤에는 '-데'만 올 수 있고, '-대'는 올 수 없다.

    아까 보니까 진호가 공부를 던데.(O)

    아까 보니까 진호가 공부를 하던대.(X)

 

  ⑵ '-대'의 쓰임

남의 말을 전달할 때 : '-다(고) 해"의 의미로 쓰임.

    영희가 결혼한.(결혼한다고 해)

    날씨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없었다고 해)

  ※ 높여야 할 상대에게는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인 '-요'를 붙이기도 한다.

    사람을 보냈대요.(보냈다고 해요)

    오늘은 안 대요.(간다고 해요)

서술격 조사 '-이다' 뒤에서는 '-대'가 '-래'로 바뀜.

    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네가 주인공이.

    진옥이가 학생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