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가요

개념과 특성

♠ 개념

삼국 시대 이전의 노래로서, 오늘날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은 세 편 뿐인데 그것도 모두 한역되어  전해지고 있다. 음악,무용,시가의 종합이었던 원시 종합 예술(제천의식)에서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시가'가 분리되어 발생된 것으로 본다.

♠ 특성

① 4언 4구의 한시형으로 번역되어 전해짐.

② 배경설화에 삽입된 형태로 전해짐.

③ 집단적 서사시로부터 개인적 서정시로의 변천 과정을 보여줌.

④ 주술이나 제의적 생활상이 반영되어 있음.

⑤ 작품의 짜임은 극히 단순하나, 어느 정도 대칭 구조의 균형을 이루고 있음.

♠ 문헌상의 기록 : 『삼국지 위지 동이전』

① "부여에서는 은력(殷曆)으로 정월에 하늘에 제사하고 나라 안이 크게 모여서 여러 날 동안 마시며 노래하고 춤추었다. 이를 영고라 했다. 밤낮 없이 길에 사람들이 가득 차서 늙은이, 어린이 할 것 없이 노래하여, 연일 그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② "마한에서는 늘 5월에 씨뿌리기를 마치면 귀신에 제사하는데, 사람들이 무리지어 노래하고 춤추며 술마시어 밤낮을 쉬지 않았다. 그 춤은 수십 명이 얼리어 서로 따르며 땅을 딛어 몸을 굽혔다 폈다 하고, 손과 발이 서로 응했다."

③ "고구려 사람들은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나라 안 촌락의 남녀가 밤마다 무리지어 모여서 노래하고 즐겼다."

④ "이 나라(진한)의 풍속은 노래하고 춤추며 술마시고 거문고 타는 것을 좋아했다."

현전 작품

작품명

연대

작자

내용

출전

구지가

신라 유리왕 19
(A.D 42년)

구간(九干) 등

주술가로서, 가락국 김수로왕 강림 신화 속에 삽입된 가요

삼국유사

공무도하가

고조선

백수광부의 처

물에 빠져 죽은 남편을 애도하는 노래

해동역사

황조가

고구려 유리왕
 (B.C 17년)

고구려 유리왕

실연의 슬픔과 외로움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노래

삼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