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수학능력평가‘문법’문제(국어A)

11. 다음의 ⓐ에 해당하는 것을 ㉠~㉣ 중에서 고른 것은?

[모음의 변동]

단모음으로 끝나는 어간과 단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모음의 변동이 자주 일어난다. 모음 변동의 결과 두 개의 단모음 중 하나가 없어지기도 하고, ⓐ두 개의 단모음이 합쳐져 이중 모음이 되기도 하며, 단모음 사이에 반모음이 첨가되기도 한다.

[모음 변동의 사례]

㉠ 기 + 어 → [기여]

㉡ 살피 + 어 → [살펴]

㉢ 배우 + 어 → [배워]

㉣ 나서 + 어 → [나서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12.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선어말 어미 '-았-/-었-'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 오늘 아침에 누나는 밥을 안 먹었어요.

    ㈏ 들판에 안개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 이렇게 비가 안 오니 농사는 다 지었다.

㈎에서와 같이 ⓐ사건이나 상태가 과거의 것임을 나타내기도 하고, ㈏에서와 같이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결과 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의 경우와 달리 ㈏의 경우에는 '-았-/-었-'을 보조 용언 구성 '-아/-어 있-'이나 '-고 있-'으로 교체하여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는다. 또한 ㈐에서와 같이 ⓒ미래의 일을 확정적인 사실로 받아들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① ⓐ A  : 어제 뭐 했니?

        B :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보았어.

② ⓐ A : 너 아까 집에 없더라.

        B : 할머니 생신 선물 사러 갔어.

③ ⓑ A : 감기 걸렸다며?

        B : 응, 그래서인지 아직도 목이 잠겼어.

④ ⓑ A : 소풍날 날씨는 괜찮았어?

        B : 아주 나빴어.

⑤ ⓒ A : 너 오늘도 바빠?

        B : 응, 과제 준비하려면 오늘도 잠은 다 잤어.

 

13. 다음 ㉠, ㉡의 문장 성분과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이 옳은 것은? [3점]

<보기>

㉠ 친구들은 내가 노래 부르기를 원한다.

㉡ 우리는 이 지역 토양이 벼농사에 적합함을 몰랐다.

 

① ㉠에는 부사어가 있지만 ㉡에는 부사어가 없다.

② ㉠에는 명사절이 안겨 있지만 ㉡에는 부사절이 안겨 있다.

③ ㉠에는 서술절이 안겨 있지만 ㉡에는 관형절이 안겨 있다.

④ ㉠의 안긴문장 속에는 관형어가 있지만 ㉡의 안긴문장 속에는 관형어가 없다.

⑤ ㉠의 안긴문장 속에는 목적어가 있지만 ㉡의 안긴문장 속에는 목적어가 없다.

 

14. <보기>에 제시된 국어사전의 정보를 완성한다고 할 때,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더-하다

1. (  ㉠  )

【…보다】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다. ¶ 추위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하다.

2. ( 동사 )

      ㉡      【…을 (…과)】(('…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목적어가 복수의 의미를 지닌다)) 더 보태어 늘리거나 많게 하다.  ¶ 둘에 셋을 더하면 다섯이다. / 2만 원을 3만 원과 더하면 5만 원이다. / 아래의 숫자들을 모두 더하시오.

②【…을】【…에/에게 …을】어던 요소가 더 있게 하다. ¶ 너의 격려는 나의 자신감을 더해 준다. /      ㉢      / 그의 표정은 우리에게 행복감을 더해 주었다.

③ 어떤 정도나 상태가 더 크거나 심하게 되다. ¶ 그는 갈수록 고약한 잠버릇이 더했다. /       ㉣       

덜-하다 ( 형용사 )

【…보다】어던 기준이나 정도가 약하다. ¶ 찌개 맛이 어제보다 덜하다.

<반의어>     ㉤     

 

① ㉠에 들어갈 말은 '형용사'이다.

② ㉡에 들어갈 말은 '【…에 …을】'이다.

③ ㉢에는 '그의 등장은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를 넣을 수 있다.

④ ㉣에는 '그들의 횡포가 점점 더한다.'를 넣을 수 있다.

⑤ ㉤에 들어갈 말은 '더하다 2②'이다.

 

15. <보기>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잘못된 문장을 수정한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서술어의 자릿수는 문법적으로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수정하는 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기준이다. 서술어의 자릿수란 서술어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문장 성분의 수를 의미하는데,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 한 자리 서술어 : 꽃이 피었다.
  • 두 자리 서술어 :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
  • 세 자리 서술어 : 동생은 나에게 책을 주었다.

서술어가 요구하는 문장 성분이 빠져 있으면 문법적으로 정확하지 못한 문장이 되므로 그 성분을 보충하여야 한다.

 

① 그들은 양식이 다 떨어지자 식량 공급을 요청했다.

    → 그들은 양식이 다 떨어지자 정부에 식량 공급을 요청했다.

② 문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문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③ 나는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내 친구를 소개하였다.

    → 나는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내 친구를 누나에게 소개하였다.

④ 우리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금보다 강해질 것이다.

    → 우리는 그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금보다 강해질 것이다.

형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두울 수밖에 없다.

    → 형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네 지리에 어두울 수밖에 없다.

③④⑤⑤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