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전국 연합학력평가 ‘문법’ 문제(국어B)

● 3월 모의고사(서울시 교육청, 3/11)

11. <보기>는 겹받침 'ㄺ'의 표준 발음 규정을 정리한 것이다. ㉠~㉤ 각각에 해당하는 표준 발음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ㄺ'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한다.

㉡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 받침 'ㄺ'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과 'ㅎ'을 합쳐서 [ㅋ]으로 발음한다.

㉣ 'ㄺ'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 받침 'ㄺ'은 'ㄴ, ㅁ' 앞에서 [ㅇ]으로 발음한다.

 

① ㉠ : 햇살이 눈부시게 밝다[박따].

② ㉡ : 밝게[발께] 웃으며 인사한다.

③ ㉢ : 그는 진실을 세상에 밝혔다[발켣따].

④ ㉣ : 전등의 밝기[발끼]를 낮추다.

⑤ ㉤ : 동쪽에서 날이 밝는다[방는다].

 

12. <보기>는 한글 맞춤법에 대한 설명이다. 한글 맞춤법 조항의 내용과 ㉠, ㉡을 적절하게 연결하지 못한 것은?

<보기>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표준어의 발음대로 적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각 형태소가 지닌 뜻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기 위하여, 그 본 모양을 밝혀 어법에 맞도록 적는다는 또 하나의 원칙이 추가되었다.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ㅡ)'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음.

<예> 맏이, 굳이, 묻히다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음.

<예> 희망, 하늬바람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음.

<예> 떡이, 손이, 팔이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함.

<예> 목거리(목병), 노름(도박)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음.

<예> 꽃잎, 헛웃음, 굶주리다

           

13. ㉠~㉤의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문장을 어법에 어긋나거나 부자연스럽게 사용한 대표적 유형으로는,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는 경우, ㉡부사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는 경우, ㉢서술어가 요구하는 문장 성분이 부적절하게 생략된 경우, ㉣서술어가 부적절하게 생략된 경우, ㉤불필요하게 의미가 중복되는 경우 등이 있다.

 

① ㉠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행동하자.

② ㉡ : 새벽에 잠을 깬 사람은 비단 나뿐이었다.

③ ㉢ : 나는 집에 오자마자 들고 있던 가방을 두었다.

④ ㉣ : 새로 산 자동차에 짐과 동생을 태우고 여행을 떠났다.

⑤ ㉤ : 착한 너의 후배를 나한테 빨리 소개해 주었으면 좋겠다.

 

14. 다음은 '달다'에 관한 사전 자료의 일부분이다. 이를 탐구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달다¹ (동) 【…에 …을】[달아, 다니, 다오]

㉠ 물건을 일정한 곳에 걸거나 매어 놓다.

   <예> 배에 돛을 달다.

㉡ 이름이나 제목 따위를 정하여 붙이다.

   <예> 작품에 제목을 달다.

 

달다² (형) [달아, 다니, 다오]

㉠ 꿀이나 설탕의 맛과 같다.

   <예> 아이스크림이 달다. [속]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흡족하여 기분이 좋다.

   <예> 나른한 식곤에 잠이 달았다.

 

① '달다¹'과 '달다²'는 별개의 표제어로 기술된 걸 보니 동음이의어에 해당하는군.

② '달다¹'과 '달다²'는 모두 연결 어미 '-니'가 결합되면 '다니'로 활용되는군.

③ '달다¹' ㉠의 용례로 '소금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 보았다.'를 추가할 수 있겠군.

④ '달다²' ㉠의 속담은 '달다'와 '쓰다'의 반의 관계를 이용한 것이군.

⑤ '달다¹' ㉡은 '달다²' ㉡보다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장 성분의 개수가 더 많군.

 

15. <보기>를 참고하여 ㉠~㉣에 대해 탐구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문장은 동작이나 행위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능동문과 피동문으로 나누어진다. 주어가 동작을 제힘으로 하는 문장을 능동문이라고 하고, 다른 주체에 의해 동작이 이루어지거나 영향을 받는 문장을 피동문이라고 한다.

 

능동문

피동문

눈이 온 세상을 덮었다.

온 세상이 눈에 덮였다.

두 학생이 참새 네 마리를 잡았다.

참새 네 마리가 두 학생에게 잡혔다.

낙엽이 바람에 난다.

낙엽이 바람에 날린다.

해당 사례 없음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풀렸다.

 

① ㉠의 피동문은 능동문에 비해 주어의 동작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② ㉠과 ㉡은 모두 능동문의 주어가 피동문에서 부사어로 나타나는 사례다.

③ ㉡과 ㉢은 모두 능동문과 달리 피동문이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④ ㉢은 자동사를 피동사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⑤ ㉣은 피동문에 대응하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④②⑤③③

● 3월 사설 모의고사(대성, 3/27)

11. <보기>를 참고하여 다음 표를 완성한다고 할 때,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표준 발음법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ㄷ.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해설  받침 'ㅎ'의 발음에는 세 가지 음운 변동이 적용된다. 첫째는 'ㅎ'이 다른 음과 만나 축약되는 것이고, 둘째는 'ㅎ'이 탈락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ㅎ'이 다른 자음으로 교체되는 것이다.

 

발음 자료

발음

받침 'ㅎ'에 적용된 음운 규칙

놓고

[노코]

쌓네

교체

싫어

[시러]

쌓인

탈락

많소

[만쏘]

 

① ㉠ : 축약

② ㉡ : [싼네]

③ ㉢ : 탈락

④ ㉣ : [싸인]

⑤ ㉤ : 교체

 

12. <보기>에 제시된 '빌다'와 '빌리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빌다 [동사

【…을】

     남의 물건을 공짜로 달라고 호소하여 얻다.

    ¶ (                        ㉠                           )

 

빌리다 [동사]

[1]【㉡】

    남의 물건이나 돈 따위를 나중에 도로 돌려주거나 대가를 갚기로 하고 얼마 동안 쓰다.

   ¶ 은행에서 돈을 빌리다.

[2]【…을】

⑴ 남의 도움을 받거나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믿고 기댄다.

   ¶ 남의 손을 빌려 일을 처리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⑵ 일정한 형식이나 이론, 또는 남의 말이나 글 따위를 취하여 따르다.

   ¶ 수필이라는 형식을 빌려 감회를 토로했다.

⑶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기회를 이용하다.

   ¶ 이 기회를 빌려 고향에 다녀왔다.

 

① '빌리다'는 '빌다'의 어근에 피동접사가 붙어서 된 말이다.

② '빌다'는 타동사이지만 '빌리다'는 자동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③ ㉠에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를 예문으로 넣을 수 있다.

④ ㉡에 들어갈 말은 '…에서 / …에게(서) …을'이다.

⑤ '머리는 빌릴 수 있으나 건강은 빌릴 수 없다.'의 '빌릴'은 '빌리다' [2]―(2)의 뜻이다.

           

13. 밑줄 친 부분이 한글 맞춤법에 맞게 쓰인 것은?

하느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 되었다.

② 저녁을 차리기 위해 밥을 앉히고 있다.

③ 그의 실수는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

④ 하나라도 팔기 위해 흥정을 부치느라 애를 썼다.

⑤ 잘 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놓았다.

 

14. <보기>는 '훈민정음'에 들어 있는 '글자의 운용법'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5.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의문을 수정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하나의 문장이 두 개 이상의 의미로 해석되는 문장을 '중의문'이라고 한다. 중의문에는 어휘적인 중의문과 구조적인 중의문이 있는데, 구조적 중의문의 경우 문장의 구조를 바꾸어 주거나 적당한 위치에 반점(,)을 사용하여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 어떤 경우, 중의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의적인 표현을 풀어 써야 한다.

 

예) 그는 나보다 영희를 더 좋아한다.

→ '그가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 영희를 더 좋아한다.'는 의미와 '내가 영희를 좋아하는 것보다 그가 영희를 더 좋아한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쳐 써야 한다.

중의문

상황

고친 문장

나는 어제 전역한 형을 만났다.

형이 전역한 날이 어제인 경우

나는, 어제 전역한 형을 만났다.---㉠

아버지의 그림이 요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아버지가 그린 그림인 경우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 요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그녀의 어머니를 처음 뵙게 되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아름다운 경우

그녀의 아름다운 어머니를 처음 뵙게 되었다.----------------------㉢

부지런한 진수와 내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진수가 부지런한 경우

나와 부지런한 진수는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거는 외국인에게 대답하였다.

외국인이 미소를 짓는 경우

그는 미소를 밝게 지으며 말을 거는 외국인에게 대답하였다.-----------㉤

 

① ㉠       ② ㉡         ③ ㉢           ④ ㉣           ⑤ ㉤

⑤④⑤④⑤

●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 4/9)

11. <보기>의 자료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표준 발음법]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① '앞마당'은 18항이 적용되어 [암마당]으로 발음된다.

② '늦가을'은 23항이 적용되어 [늗까을]로 발음된다.

③ '꽃망울'은 18항과 23항이 모두 적용되어 [꼰망울]로 발음된다.

④ '맞먹다'는 18항과 23항이 모두 적용되어 [만먹따]로 발음된다.

⑤ '홑낚시'는 18항과 23항이 모두 적용되어 [혼낙씨]로 발음된다.

 

12. ㉠~㉤에 들어갈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원래 문장

표현하려는 의미

수정한 문장

현우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있다.

옷을 입는 동작이 진행중임을 나타내고자 함.

영철이는 지수보다 야구 경기를 더 좋아한다.

영철이가 더 좋아하는 것은 지수가 아니라 야구 경기임.

친구들이 약속 장소에 다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이 일부만 참석함.

민수는 아침에 윤서가 여행에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돌아온 사실을 말한 시점이 아침임.

그는 내게 장미와 튤립 두 송이를 주었다.

받은 꽃의 개수가 세 송이임.

 

① ㉠: 현우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있는 중이다.

② ㉡: 영철이는 지수를 좋아하는 것보다 야구 경기를 더 좋아한다.

③ ㉢: 친구들이 약속 장소에 다는 나오지 않았다.

④ ㉣: 윤서가 아침에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것을 민수는 말했다.

⑤ ㉤: 그는 내게 장미 한 송이와 튤립 두 송이를 주었다.

           

13. <보기>에 제시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이 탐구한 결과로 적절한 것은?

선생님 : 지난 시간에 부사화 접미사 '-이'와 '-히'의 표기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한글맞춤법 51항의 해설을 통해 '-하다'가 붙지 않는 용언의 어간이나 'ㅅ' 받침 뒤에서는 '-이'로 적는다고 배웠는데, 여기에는 다음의 세 가지 경우가 더 제시되어 있습니다.

㉮ (첩어 또는 준첩어인) 명사 뒤      예) 샅샅이, 다달이

㉯ 부사 뒤                                     예) 더욱이, 히죽이

㉰ 'ㅂ' 불규칙 용언의 어간 뒤         예) 가벼이, 새로이

 

판서 내용을 참고하여, 다음의 단어들을 ㉮~㉰로 구분해 봅시다.

          나날이,  오뚝이,  일찍이,  즐거이,  겹겹이

 

                                                             

① 나날이, 오뚝이           일찍이            즐거이, 겹겹이

② 나날이, 즐거이           겹겹이            오뚝이, 일찍이

③ 나날이, 겹겹이     오뚝이, 일찍이             즐거이

④ 오뚝이, 겹겹이     일찍이, 즐거이             나날이

⑤ 겹겹이                 오뚝이, 즐거이      나날이, 일찍이

 

14. <보기>에 제시된 국어사전의 정보를 완성한다고 할 때,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주다

1. 동사

①【…에/에게 …을】물건 따위를 남에게 건네어 가지거나 누리게 하다.

¶ 친구에게 선물을 주다.

<반의어> 주다 ↔ (  ㉠  )

② 남에게 어떤 자격이나 권리, 점수 따위를 가지게 하다.

¶ 일등 항해사에게 가산점을 주다. / (   ㉡   )

③ 좋지 아니한 영향을 미치게 하다.

¶ 동생과 싸웠다고 어머니가 나에게 핀잔을 주다. / (    ㉢     )

 

받다

1. 동사

①【…에서/에게서/…으로부터 …을】다른 사람이 주거나 보내오는 물건 따위를 가지다.

¶ 남자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다.

②【…을】공중에서 밑으로 떨어지거나 자기 쪽으로 향해 오는 것을 잡다.

¶ 날아오는 공을 받다.

<반의어> 받다 ↔ (    ㉣     )

【   ㉤   】흐르거나 쏟아지거나 하는 것을 그릇 따위에 담기게 하다.

¶ 따끈한 차를 찻잔에 받다.

 

① '주다  1①'의 뜻풀이와 용례로 보아 ㉠에 들어갈 말은 '받다 1①'이다.

② ㉡에는 '약을 사 먹으라고 누나가 나에게 돈을 주다.'를 넣을 수 있다.

③ ㉢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다.'를 넣을 수 있다.

④ '받다 1②'의 용례로 보아 ㉣에는 '던지다'를 넣을 수 있다.

⑤ ㉤에 들어갈 말은 '…을 …에'이다.

 

15.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에 대해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지칭어와 호칭어, 높임 표현이 발달한 우리말에서는 특히 담화 상황에서 화자, 청자, 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그 대상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인 지칭어와 그 대상을 직접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인 호칭어를, 화자와 청자, 담화에 언급된 대상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또한 높임 표현은 청자나 담화 속 주체와 객체의 높임 관계를 고려하여 어미, 조사, 어휘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보기 2>

혜연 : 삼촌, 어서 오세요. 좀 늦으셨네요?

삼촌 : 생각보다 차가 밀리더구나. 다들 오셨니?

혜연 : 아니요. 차가 밀리는지 ㉠할머니께서도 아직 도착하지 못하셨어요.

삼촌 : ㉡어머니는 어디 계시니?

혜연 : ㉢할아버지를 모시고 조금 전에 결혼식장에 들어가셨어요.

삼촌 : 아침부터 너희 ㉣어머니께서 많이 바쁘셨겠네. 너도 언니 결혼식 때문에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느라 힘들었지?

혜연 : 아니에요. 그것보다 삼촌께서 이렇게 멀리서 와 주셔서 ㉤언니가 정말 기뻐할 것 같아요.

 

① ㉠에서는 화자가 자신을 기준으로 대상을 파악하여 지칭어를 사용하고 있군.

② ㉡에서 문장의 주체는 화자가 높여야 할 대상이므로 특수한 어휘를 통해 높임을 실현하고 있군.

③ ㉢에서 문장의 객체는 화자가 높여야 할 대상이므로 조사를 통해 높임을 실현하고 있군.

④ ㉣에서는 화자가 청자를 기준으로 대상을 파악하여 지칭어를 사용하고 있군.

⑤ ㉤에서는 청자가 화자보다 높은 대상이므로 종결어미를 통해 높임을 실현하고 있군.

③④③②③

● 5월 사설 모의고사(중앙, 5/21)

11. <보기>는 음의 길이에 관한 표준 발음 규정을 정리한 것이다. ㉠~㉤에 해당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 긴소리인 체언은 결합되는 조사가 자음으로 시작되든 모음으로 시작되든 관계없이 언제나 본래의 긴소리대로 발음한다.

㉡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 긴소리로 발음한다.

㉢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짧게 발음한다.

㉣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피동이나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짧게 발음한다.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① ㉠ : '말[말ː]은 '말과 글'일 때 [말ː과]로 길게 발음해야 한다.

② ㉡ : '저것 좀 봐.'에서 '봐'는 [봐ː]로 길게 발음해야 한다.

③ ㉢ : '아이를 안아 주었다.'에서 '안아'는 [아나]로 짧게 발음해야 한다.

④ ㉣ : '몹시 배를 주리고 있었구나.'에서 '주리고'는 [주리고]로 짧게 발음해야 한다.

⑤ ㉤ : '눈가루'는 [눈ː까루]로 '눈'을 길게 발음하고, '싸락눈'은 [싸랑눈]으로 짧게 발음해야 한다.

 

12. <보기>의 한글맞춤법 조항에 대한 설명을 참고할 때, 밑줄 친 부분의 맞춤법이 옳지 않은 것은?

[질문] '일이 뜻대로 돼 간다.'와 '일이 뜻대로 되 간다.' 중에서 '되다'의 맞는 표기가 무엇인가요?

[답] 한글 맞춤법 조항 제25항의 붙임에 따르면,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붙어서 'ㅙ'로 줄 때에는 준 형태인 'ㅙ'로 적습니다. '되다'의 경우 자음으로 시작되는 어미와 결합할 경우, '되면'이나 '되고'와 같이 '되-'의 형태로 쓰고, '-어'로 시작되는 어미와 결합하여 준 형태로 쓸 경우 '돼'로 씁니다. 그러므로 '되어'의 준말인 '돼'가 쓰인 '일이 뜻대로 돼 간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되다' 이외에 어간 모음이 'ㅚ'로 끝나는 동사로는 '뵈다, 괴다, 쇠다, 죄다, 쬐다' 등이 있습니다.

 

① 선생님, 내일 봬요.

② 그는 지게를 벗어 작대기로 괬다.

③ 설을 쇠면 이제 곧 스물이 됩니다.

④ 이렇게 나사를 좨서 고정해야 한다.

⑤ 햇볕을 너무 많이 쬐도 건강에 해롭다.

           

13. <보기1>을 참고할 때, <보기2>의 ㄱ~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1>

관형절은 문장에서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절이다. 관형절은 동사나 형용사,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으)ㄹ', '-던'을 결합하여 만든다. 관형사형 어미가 이처럼 다양한 이유는 관형절을 만드는 기능과 함께, 동사나 형용사, 서술격 조사의 시제를 나타내는 기능을 함께 하기 때문이다.

 

<보기2>

ㄱ. 엄마, 저 공부하는 중이에요.

ㄴ. 얼마 전에 책을 잃어 버렸어.

ㄷ. 성품이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ㄹ. 몸이 찌뿌둥한 걸 보니 아플 모양이다.

ㅁ. 세상에, 꼬마이던 녀석이 벌써 이렇게 컸군.

 

① ㄱ에서 '-는'은 동사 '공부하다'와 결합하여 현재를 나타낸다.

② ㄴ에서 '-(으)ㄴ'은 동사 '사다'와 결합하여 과거를 나타낸다.

③ ㄷ에서 '-(으)ㄴ'은 형용사 '좋다'와 결합하여 과거를 나타낸다.

④ ㄹ에서 '-(으)ㄹ'은 형용사 '아프다'와 결합하여 미래를 나타낸다.

⑤ ㅁ에서 '-던'은 서술격 조사 '이다'와 결합하여 과거를 나타낸다.

 

14. 다음 자료를 바탕으로 중세국어의 격 조사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5. <보기>는 '묻다'의 의미 학습을 위해 활용한 사전의 일부이다. 탐구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묻다01[-따]〔묻어, 묻으니, 묻는[문-]〕 동사

【…에】

「1」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된다.

    ¶ 손에 기름이 묻다 / 옷에 잉크가 묻다 / 옷에 흙이 묻다.

「2」(('묻어', '묻어서' 꼴로 다른 동사와 함께 쓰여)) 함께 팔리거나 섞이다.

    ¶ 너희 갈 때 나도 좀 묻어서 가야겠다.

 

묻다03[묻ː따]〔물어, 물으니, 묻고[묻ː꼬]〕동사

【…에/에게 …을】(('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1」【…에/에게 -ㄴ지를】【…에/에게 -고】무엇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하여 상대편의 대답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말하다.

    ¶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 / 선생님께 정답을 묻다 / 친구에게 문제 푸는 방식에 대해 묻다 / 그는 나에게 이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물었다.

「2」(('책임' 따위를 목적어 성분으로 하여)) 어떠한 일에 대한 책임을 따지다.

    ¶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다 /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모든 부서에 그 책임 소재를 묻겠습니다. / 사장은 이 일에 실패하는 날에는 지난 일의 책임까지 한꺼번에 묻겠다고 했다.

 

① '묻다01'과 '묻다03'은 모두 다의어로 볼 수 있겠군.

② '묻다01'과 '묻다03'은 동음이의 관계를 이루고 있군.

③ '묻다01'과 달리 '묻다03'은 불규칙적인 활용을 하는군.

④ '묻다03'은 '묻다01'에 비해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이 더 많군.

⑤ '묻다01'「1」의 용례로 '가슴속에 비밀을 묻었다.'를 추가할 수 있겠군.

 

16. 다음에 제시된 문장의 수정 방안을 고려하여 수정한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문장

수정 방안

수정한 문장

우리는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고, 구속받기도 한다.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성분을 넣어준다.

김 감독이 새로 만든 신작 영화를 발표하였다.

의미 중복 문제가 해소되도록 불필요한 성분을 삭제한다.

더욱 큰 문제는 기상 이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주어와 호응이 되도록 서술어를 수정한다.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결코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서술어와 어울리도록 부사어를 교체한다.

이제는 실종된 환자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중의성이 해소되도록 문장 성분의 순서를 바꾸어 준다.

 

① ㉠ : 우리는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고, 자연에 구속받기도 한다.

② ㉡ : 김 감독이 새로 만든 영화를 발표하였다.

③ ㉢ : 더욱 큰 문제는 기상 이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④ ㉣ :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⑤ ㉤ : 실종된 환자의 권리를 이제는 찾아 주어야 합니다.

④⑤③0⑤⑤

● 6월 평가원 모의고사(6/4)

11. <보기>에 따라 표준 발음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보기>

[표준 발음법의 '된소리되기' 중 일부]

㉠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도 이에 준한다.

 

① '(가슴에) 품을 적에'와 '(며느리로) 삼고'에서의 된소리되기는 모두 ㉠에 따른 것이다.

② '(방이) 넓거든'과 '(두께가) 얇을지라도'에서의 된소리되기는 모두 ㉡에 따른 것이다. 

③ '(신을) 신겠네요'와 '(땅을) 밟지도'에서의 된소리되기는 모두 ㉢에 따른 것이다.

④ '(남들이) 비웃을지언정'과 '(먼지를) 훑던'에서의 된소리되기는 각각 ㉠, ㉡에 따른 것이다.

⑤ '(물건을) 얹지만'과 '(자리에) 앉을수록'에서의 된소리되기는 각각 ㉠, ㉢에 따른 것이다.

 

12. <보기>의 선생님의 설명을 바탕으로 할 때,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학  생] '되어요, 돼요, 되요' 중에서 어느 게 맞는지 궁금해요.

[선생님]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은 'ㅙ'로 적는다."라는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되어요'는 어간 '되-'에 '-어요'가 결합된 것이므로 '돼요'로 줄어들 수 있어. 그러니까 '되어요, 돼요'는 맞는 말이지만 '되요'는 틀린 말이지. '(바람을) 쐬다, (턱을) 괴다, (나사를) 죄다, (어른을) 뵈다, (명절을) 쇠다' 등도 이 규정에 따라 적으면 돼.

[학  생] '아, 그러면                                         ㉠                                         

 

① '쐬어라'는 '쐬-'와 '-어라'가 결합된 것이므로 '쐬라'로 줄어들 수 있겠네요.

② '괴-'와 '-느냐'가 결합될 때는 '어'가 들어갈 수 없으므로 '괘느냐'는 틀린 말이겠네요.

③ '좨도'는 '죄-'와 '-어도'가 결합된 말이 줄어든 것이겠네요.

④ '뵈-'가 '-어서'와 결합되면 '봬서'로 줄어들 수 있겠네요.

⑤ '쇠-'와 '-더라도'가 결합될 때는 '쇄더라도'로 적으면 틀린 것이겠네요.

 

13. 다음은 '사전 활용하기' 학습 활동을 위한 자료이다. 이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굳다 [굳어, 굳으니, 굳는]

1. 동사

㉠ 무른 물질이 단단하게 되다. ¶ 시멘트가 굳다

㉡ 근육이나 뼈마디가 뻣뻣하게 되다. ¶ 허리가 굳다.

2. 형용사 : 흔들리거나 바뀌지 아니할 만큼 힘이나 뜻이 강하다.

¶ 굳은 결심 / 성을 굳게 지키다

반의어  1.㉠ 녹다 1.㉡

 

녹다[녹아, 녹으니, 녹는], 동사

1. ㉠ 얼음이나 얼음같이 매우 차가운 것이 열을 받아 액체가 되다.

¶ 얼음이 녹다 / 눈이 녹다

    ㉡ 고체가 열기나 습기로 말미암아 제 모습을 갖고 있지 못하고 물러지거나 물처럼 되다.  ¶ 엿이 녹다.

2. 【…에】

    ㉠ 결정체 따위가 액체 속에서 풀어져 섞이다.

              ¶ 소금이 물에 녹다.

    ㉡ 어떤 물체나 현상 따위에 스며들거나 동화되다.

              ¶ 우리 정서에 녹아 든 외국 문화

반의어  1.㉡ 굳다 1.㉠

 

① '굳다'는 '녹다'와 달리 두 개의 품사로 쓰인다.

② '시멘트가 굳다'의 '굳다'와 '엿이 녹다'의 '녹다'는 반의 관계이다.

③ '굳다 2'의 용례로 '마음을 굳게 닫다'를 추가할 수 있다.

④ '녹다 2㉡'의 용례로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 녹아 있다.'를 추가할 수 있다.

⑤ '초콜릿이 순식간에 녹았다.'의 '녹다'는 '녹다 2㉠'에 해당하므로 주어 외에도 다른 문장 성분을 필요로 한다.

 

14. <보기1>의 ㉠~㉣ 중 <보기 2>와 같이 문장을 수정하는 데에 반영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1>

문장을 수정할 때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 문장의 필수 성분이 다 갖추어져 있는가?

㉡ 조사가 적절하게 사용되었는가?

㉢ 어미가 적절하게 사용되었는가?

㉣ 불필요한 의미 중복 표현이 사용되지는 않았는가?

 

<보기 2>

수정 전

지난여름 청소년 문화 교류단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은 각 지역에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답사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수정 후

지난여름 청소년 문화 교류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 ㉢

㉠, ㉣

㉡, ㉣

㉠, ㉡, ㉢

㉡, ㉢, ㉣

 

15. 담화 상황을 고려할 때, <보기>의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A : 어제 낮엔 많이 바빴니? 전화를 바로 끊더라.

B : 아니야, 끊은 게 아니라 ㉠끊어진 거야. 바로 전화 못해서 미안해. 표정이 심각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어?

A : 아니, ㉡저기, 심각한 건 아니고. 어제 점심에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잖아. 기다려도 안 오길래 말이야.

B : ㉢아차! 내가 먼저 얘기하려고 했는데 깜빡했네. 가려고 했는데 ㉣못 갔어.

A : ㉤자세히 말해 볼래?

B : 동생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했거든.

A : 그런 일이 있었구나. 동생은 좀 괜찮니?

 

① ㉠ : 피동 표현을 사용하여 상황이 B의 의지와 무관하게 일어났음을 나타낸다.

② ㉡ : 지시 대명사를 사용하여 B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 관심을 유도한다.

③ ㉢ : 감탄사를 사용하여 A의 발화를 듣고 어떤 것을 갑자기 깨달았음을 나타낸다.

④ ㉣ : 부정 부사 '못'을 사용하여 B에게 일어난 상황이 불가피했음을 나타낸다.

⑤ ㉤ : 의문 표현을 사용하여 B에게 일의 까닭을 상세히 말해 달라고 요청한다.

⑤①⑤④②

●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7/9, 인천시)

11. <보기>를 통해 부정 표현의 특성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나는 수학 공부를 안 했다.

     나는 수학 문제가 어려워서 못 풀었다.

. 여기에는 이제 해가 비치지 {않는다/못한다}.

. 그녀를 만나지 {*않아라 / *못해라 / 마라}.

. 그는 결코 그 일을 {*했다 / 안 했다}.

     그는 분명히 그 일을 {했다 / 안 했다}.

. 교실이 {안 / *못} 깨끗하다.

*비문법적 표현

 

① ㄱ을 보니, '안' 부정문은 '의지 부정'을 나타내고, '못' 부정문은 '능력 부정'을 나타내는군.

② ㄴ을 보니, 행동 주체의 의지를 부정할 때는 '긴 부정문'만 쓸 수 있군.

③ ㄷ을 보니, 명령문의 부정 표현은 보조 용언 '말다'를 활용하여 사용하는군.

④ ㄹ을 보니, 어떤 부사는 반드시 부정 표현과 함게 쓰여야 하는군.

⑤ ㅁ을 보니, 형용사를 부정할 때에는 부사 '못'을 사용하여 부정 표현을 나타낼 수 없군.

 

12. <보기>는 국어사전의 일부이다. 이를 탐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번(番)

1. (    ㉠    )

차례로 숙직이나 당직을 하는 일. ¶ 번을 서다.

2. ( 의존명사 )

① 일의     ㉡    을/를 나타내는 말. ¶ 둘째 번.

② 일의 횟수를 세는 단위.              ¶ 여러 번.

 

한-번(-番)

1. ( 명사 )

((주로 '한번은' 꼴로 쓰여) 지난 어느 때나 기회.

¶ 한번은 그런 일도 있었지.

2. ( 부사 )

① ((주로 '-어 보다' 구성과 함께 쓰여))  어떤 일을 시험 삼아 시도함을 나타내는 말. ¶ 한번 해 보다. / 한번 먹어 보다.

② 기회 있는 어떤 때에. ¶ 우리 집에 한번 놀러 오세요. /         ㉢         / 한번 찾아뵐게요.

③((    ㉣     바로 뒤에 쓰여))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춤 한번 잘 춘다. / 공 한번 잘 찬다.

 

㉠, ㉣에 들어갈 말은 모두 '명사'이겠군.

㉡에 들어갈 말은 '차례'이겠군.

㉢에는 '시간 날 때 낚시나 한번 갑시다.'를 넣을 수 있겠군.

'한-번 1'과 달리 '한-번 2'는 문장에서 자립하여 쓰일 수 없겠군.

'난 제주도에 한 번 가 봤어.'에서 '번'은 '번2-②'의 뜻으로 쓰였겠군.

 

13. 다음은 <보기>의 한글 맞춤법 규정을 참고하여 두 친구가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예) 꽃잎, 헛웃음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예) 따님(딸-님),  화살(활-살)

제29항

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예) 숟가락(술~),  사흗날(사흘~)

 

우진: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꽃잎'은 [꼰닙]이라고 발음을 하지만 합성어는 원형을 밝혀 적기에 '꽃잎'이라고 적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예가 또 있을까?

정인:'칼날'을 [칼랄]이라고 발음하지만 '칼날'로 표기하는 것도 이에 해당하겠지. 그런데 '소나무'는 합성어인데 왜 '솔나무'라고 적지 않을까?

우진: ㉡'솔'의 끝소리가 'ㄹ'이고 '나무'와 어울릴 때 'ㄹ'이 탈락하여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지. 'ㄹ'이 탈락하는 다른 예가 뭐가 있을까?

정인: 다른 예로는 '마소, 아드님'이 있어.

우진: 그래, 그런데 '마소'와 '아드님'은 단어 형성법이 다르네.

정인:'마소'는 '말'과 '소'가 합성어를 이루는 과정에서 'ㄹ'이 탈락한 것이고, ㉣'아드님'은 파생어로 명사 '아들'과 접미사 '-님'이 결합하면서 'ㄹ'이 탈락한 것이지.

우진: 그런데, '숟가락'은 '술'과 '가락'이 합성된 말인데 왜 '숟가락'이라고 적을까?

정인: ㉤본래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도록 한 것이지. '여닫이'도 이에 해당해.

 

①㉠                 ②㉡                 ③㉢                  ④㉣                ⑤㉤

 

14. <보기>의 표준 발음 자료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제23항 받침 'ㄱ(ㄲ,ㅋ,ㄳ,ㄺ), ㄷ(ㅅ,ㅆ,ㅈ,ㅊ,ㅌ), ㅂ(ㅍ,ㄼ,ㄿ,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

제27항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붙임]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 ㉤

 

㉠에 따르면 '꽃다발이 예쁘다.'에서 '꽃다발'의 표준 발음은 [꼳따발]이겠군.

② ㉡에 따르면 '아기를 꼭 껴안고 갔다.'에서 '껴안고'의 표준 발음은 [껴안꼬]이겠군.

㉢에 따르면 '감기를 옮기다.'에서 '옮기다'의 표준 발음은 [옴기다]이겠군.

㉣에 따르면 '여기 외엔 갈 데가 없다.'에서 '갈 데가'의 표준 발음은 [갈떼가]이겠군.

㉤에 따르면 '사랑할수록 참아야지.'에서 '사랑할수록'의 표준 발음은 [사랑할수록]이겠군.

 

15. 다음은 잘못된 문장 표현을 고쳐 쓴 것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잘못된 경우

예) 그는 마음먹은 일은 절대로 하고 만다.

     ⇒ 그는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하고 만다. ----------------①

⊙ 활용 어미의 사용이 잘못된 경우

예) 알맞는 답을 고르시오.

     ⇒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 -----------------------------②

⊙ 불필요한 어휘가 중복된 경우

예) 이 사람의 장점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 이 사람의 장점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다. -------------③

⊙ 시간 표현이 잘못된 경우

예) 철수가 어제 집에 오지 않습니다.

     ⇒ 철수가 어제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④

⊙ 필수적인 문장 성분이 지나치게 생략된 경우

예) 인사 발령이 나서 가게 되었다.

     ⇒ 인사 발령이 나서 급히 가게 되었다. ------------------⑤

 

②④⑤⑤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