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원(1930∼1985)

* 평북 선천 태생으로, <유예>로 등단하여, 1958년 <모반>으로 동인 문학상을 수상함.

* 1960년 동아일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오상원 우화집>을 펴냈을 뿐, 그 이후로 작품활동이 뜸함.

* 주로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념 대립을 소재로 작품을 썼는데, 정치적 상황에 구체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그런 정치적 상황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개인의 내면을 집중적으로 그림으로써, 그의 작품에는 구체적 상황이 적은 반면 관념의 노출이 극심하다.

* 전쟁 - 테러리즘의 냉혹한 세계 속에서 이분화된 사고를 거부하고, 비인간적 상황에 처해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묘사하여, 전후 젊은 세대들의 고통과 허무 뿐만이 아니라 그에 대한 극복의지를 휴머니즘적으로 그려낸 작가임.

* 대표작 ―― <유예 > <균열> <모반> <부동기> <황선지대> <지루한 이야기> 등